“함께여서 더 빛났던 8월, 생신잔치로 채운 마음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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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21 11:38 조회 414회 댓글 0건본문
8월, 요양원에서는 코 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되었던 7~8월 생신 어르신 5분의 생신잔치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마침내 모이신 어르신들은 축하의 박수를 받으며 밝은 웃음꽃을 피우셨고, 오랜 기다림 끝에 나눈 축하가 더욱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특히 보호자분들이 보내주신 진심 어린 편지를 낭독해 드리는 순간, 어르신들의 얼굴에 눈가가 촉촉해지고, 마음 깊은 곳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애정 어린 말씀이 작은 종이 위에 담겨 있어도 그 울림은 우리의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웃음치료 선생님이 주도하신 짧은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어르신들 모두 몸을 움직이고 노래도 따라 부르며 한껏 즐거워하셨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웃어보긴 오랜만이야!”라는 말씀 속에는 기쁨과 생기가 가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신상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했는데, 쑥스러워하시다가도 “사진을 인화해 주세요” 하고
반짝이는 눈망울로 말씀하신 모습이 정말 따뜻했습니다.
함께 웃고 참여하며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으로 깊은 충만함을 주는 진정한 마음 치유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생신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와 따뜻한 감정이 가득했던 만큼, 앞으로도 정서적 유대와 따뜻함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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